본문 바로가기
도. 맛있는 이야기

[인천/주안] 기념일에 가기 딱 좋은 한우 우마카세

by doremi_jin 2025. 3. 18.
728x90
반응형

 

특별한 날엔 더 맛있는 걸 먹고 싶고, 좋은 곳을 가고 싶은 건 저만 그런가요~?

오늘은 기념일, 생일, 특별한날에 가기 딱 좋은 한우 오마카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로 스시, 회 종류로 된 곳만 방문했었는데요! 한우 오마카세가 있다니~ 고기파 소리 질러!

 

 

* 감성화로 우메인 인천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주안로 151 1층 감성화로
영업시간 :  월(정기휴무) / 화~목 17:00~23:30 / 금~일 11:30~23:30 
전화번호 : 0507-1432-5610

 

감성화로 우메인은 타임제로 운영하고, 1시간 30분이라는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예약은 필수겠죠? 전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고급스러운 분위기 뿜뿜

예악자 인원에 맞게 미리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자리는 닷지 형태로 되어있고 타임당 정해진 인원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밑반찬들이 많은 편이라 더 좋았던 것 같아요~무려 9가지나!!!

고기도 계속 먹으면 느끼할 때가 있는데 이 밑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답니다.

메뉴는 단일코스메뉴로, 가격은 1인 99,000원입니다 : )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특별한 날에 정말 만족한 곳! 

 

 

 

코스 시작 전, 오늘의 주인공 한우가 

디올케이스 위에 등장! 카메라 셔터 터지는 소리 들립니다 ㅋㅋ 

 

 

 

고기가 더 영롱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겠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명품접시를 골라서 식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부분도 있었어요. (저는 디올 PICK)

 

 

오늘의스프

 

식전 트러플향이 가득 나는 양송이 수프로 위를 달래줍니다.

맛도 좋고 향도 좋아서 한 그릇 더 먹고 싶었어요 ㅋㅋ

 

오늘의 샐러드

 

다음은 오늘의 샐러드

싱싱한 야채와, 리코타 치즈 유자소스가 어우러진 오늘의 샐러드 맛은 상큼했답니다.

추가적으로 하이볼도 시켰는데, 사진엔 못 담았네요.

 

 

 

구워 먹을 야채, 그리고 화로에 불을 넣었어요.

야채는 손질해서 고기부위에 어울리는 걸로 세팅해 주셨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한우 4종

한우 부위마다 직원분의 설명과 고기의 굽기를 정도를 체크하면서 부위에 따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첫 번째 고기가 구워지기 전, 육회 감태말이가 나왔어요.

플레이팅이 너무 예쁘죠? 배 부분을 시작해서 육회 치즈까지 돌돌 말아서 한입에 쏙! 

감태 위에 치즈가루도 뿌려져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안심

 

 

고기는 담백한 순서대로 기름기 있는 순서로 구워주시는데

첫 번째 고기는 안심이었습니다.

안심 위에는 금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해물오일파스타

 

다음 고기가 나오기 전에 등장한 해물오일파스타

한우 우마카세에서 파스타가 얼마나 맛있겠어? 한순간,, 엥???? 너무 맛있는 거예요.

웬만한 파스타집보다 맛있어서, 놀랬어요!!! ㅇ_ㅇ 면발이며, 소스의 양이며 완벽 그 자체

 

 

채끝

 

두 번째 고기, 채끝

채끝살에는 치즈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고 곁들여 먹는 구운 호박

평소 치즈를 좋아하는 나에게로는 특이한 조합이었지만 생각보다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엄진살

 

세 번째는 업진살

이 부위는 익숙한 부위는 아닌데 다른 부위에 비해 살코기 같은 느낌, 파, 가지, 토마토와 한 점씩 먹어주었어요.

 

 

 

마지막은 살치살

한우 부위 중 가장 좋아하는 부위예요♥ 역시 살치살은 살살 녹아~

 

솥밥+찌게

 

고기를 다 먹은 뒤 식사류가 나왔습니다.

솥밥이랑 찌개가 나옵니다. 한국인의 힘은 역시 밥심이죠? 밥도 너무 맛있고 특히 찌게가 제 스타일이었어요!

차돌 된장찌개 같으면서도 청국장 맛 같은?! 찌개에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누릉지

 

솥밥을 먹었으니 솥밥의 짝꿍 누룽지 등장

저는 밥도 밥이지만 이 누룽지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디저트 Time

와 배가 부른데도, 후식 먹을 배는 따로 있다죠?

딸기가 올라간 딸기아이스크림~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 차는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상콤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해 준 치즈케이크

오늘 어떻게 방문했는지 무슨 날인지 체크하시더니, 케이크에 레터링까지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 있는 곳에서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 내. 돈. 내. 산 ♥

doremi_jin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