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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맛있는 이야기

[인천/송도] 비가 오면 생각나는 왕빈자 전통주막

by doremi_jin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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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빈자 전통주막

 

이번주부터 장마라고 해요. 아직 인천 쪽은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날씨는 너무 습하고 덥고..

비가 오는 날에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떡볶이랑 김치전!!!!

초등학생 때 학교 앞에서 팔던 컵떡볶이, 비닐떡볶이에 대한 추억이 있고

김치전은 비 오는 날이면 엄마가 바삭하게 전을 해주신 게 기억이 나요~😢(주저리주저리)

하지만 오늘은 전으로 정했어요.

왕빈자전통주막은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비 올 때 또 오자라고 한 게 생각나서 급으로 갔답니다.

 

* 왕빈자 전통주막
주소 :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07 301동 1층 109호
영업시간 :  매일 15:00 - 01:30
전화번호 : 070-7543-7338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야외테라스랑 가게 안에도 가득했는데요

5분만 늦게 왔으면웨이팅 할 뻔했어요 : ( 

기본으로 나온 두부김치, 샐러드 

마요네즈랑 케첩 섞인 샐러드 완전 최애입니다 ㅋㅋ 치킨집에서 나오는! 1번 더 리필한 건 비밀  

 

 

메뉴판

 

왕빈자전통주막 메뉴판입니다.

전류뿐만 아니라 사이드메뉴도 너무 많아요^ㅇ^ (행복한 고민)

 

 

국순당 / 국순당 바나나

 

전에는 막걸리가 빠질 수 없겠죠, 각 취향대로 1병씩 시켜봤어요.

국순당, 국순당 바나나 그리고 전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못 고르다가 무난하게 모둠전(소) + 애호박찌개를 주문했어요.

 

 

 

운동 후 먹는 막걸리라 더 꿀맛(?) 

메뉴 나오기 전에 한잔 짠!! 생막걸리 vs 바나나막걸리

바나나막걸리도 먹어봤는데 막걸리 맛 전혀 안 나고 바나나맛으로 맛있었어요 

 

 

애호박찌게

 

왕빈자 갈 때마다 주문하는 애호박찌개

친구가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국물은 진짜 진짜 좋아해서~

비도 오니까 뜨끈한 국물로 속을 데워주고 🙌

 

 

모듬전(소)

 

기다리던 모둠전(소) 등장

김치전, 깻잎 전, 동태 전, 육전, 동그라땡, 소시지 외, 김치전을 빼고는 종류별로 2개씩 있었어요.

바로 붙여주시기 때문에 뜨끈뜨끈하고 역시 비 오는 날에 먹는 전은 두배로 맛있어요!

다 함께 저녁을 안 먹어서 , 양이 부족하더라고요.

추가로 전 하나 추가요!ㅋㅋ

 

 

 

베이컨 김치 치즈전

 

막내의 픽으로 베이컨 김치 치즈 전

치즈 덕후인 거 어떻게 알고 이렇게 메뉴를 잘 골랐는지?^^

한줄평을 하자면 전보다는, 한국식 피자 같아요

김치전의 맛보다는 베이컨과 치즈맛이 더 강합니다! 

송도에서 전통주막, 또 전이 먹고 싶다 하면 왕빈자 전통주막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