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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포도밭할머니칼국수 대부도본점

도. 맛있는 이야기

by doremi_jin 2023. 8. 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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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할머니칼국수 대부도본점

 

 

선재도로 여행 다녀오는 길에 들린 대부도😉

대부도 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바로 포도, 그리고 칼국수입니다.

고개만 휙 돌리면 쉽게 볼 수 있는  칼국수 집이 많은데요, 그중 대부도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포도밭할머니칼국수집을 방문했습니다.

외관 자체만 봤을때는 칼국수집 느낌보다는 고깃집이나 레스토랑 느낌이었어요. 이미 주차장은 꽉 찬 상태!

 

 

 

늦게가면 웨이팅 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타이밍이 잘 맞아서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야호)

입구에 포도밭할머니칼국수가 오래된 집이라는 걸 보여주는 추억사진들이 있네요 :D

맛집은 맛집인가봐요!!

 

* 포도밭할머니칼국수 대부도본점
주소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6 포도밭할머니칼국수
영업시간 : 월, 화, 목, 금, 토 10:00-20:00 / 라스트오더 19:30 / 수요일(매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32-887-3080

 

 

 

 

메뉴판입니다. 보리밥은 칼국수 1인분에 1그릇씩 제공되고 있고, 추가도 가능해요.

칼국수랑 해물파전 시킬까 하다가, 깐 바지락 칼국수 소 2인을 주문했습니다. (그 이유는 먹고 카페에서 2차전을 해야 돼요 ㅋㅋ)

 

 

 

메뉴판 옆에는 후추, 숙성고추양념, 모래시계가 있습니다.

후추나 숙성고추양념은 취향에 맞게 칼국수에 넣어드시면 돼요.

모래시계는 왜 있는 거지? 모래시계 끝났어..(그저 웃지요 ㅎㅎ)

칼국수 주문 후 모래시계를 뒤집어서 모래가 다 떨어지면 그때 칼국수를 먹으면 제일 맛있을 때라고 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입니다.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칼국수집 가면 중요한 게 바로 김치인데, 포도밭할머니칼국수 김치는 진짜 둘 다 맛있어요.

특히 열무김치는 구입해가고 싶을 정도!!

 

 

함께 나온 보리밥을 열무김치를 썰어 넣어주고, 고추장으로 비벼서 먹으면 ( 얼마나 맛있게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 살짝의 배고픔을 달래주었습니다.

 

 

깐바지락 칼국수

 

 

깐 바지락 칼국수 소 2인 25,000원

: 30년 전통방식 그대로 바지락 한 알 한알 일일이 골라 까서 넣은 구수하고 시운한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칼국수하면, 바지락을 까먹는 재미도 있었는데 반면 바지락이 한알 한알 까져있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편하더라고요.

 

 

 

 

칼국수가 나옴과 동시에 모래시계 시작!

가끔 이렇게 끓이는 음식을 먹게 되면 언제 다 익은 건지 감이 안 잡힐 때가 있는데, 모래시계가 정말 편했어요ㅋㅋ

 

 

 

모래가 다 떨어진 뒤, 칼국수를 접시에 담아주었어요.

국물자체를 눈으로 봤을 땐 왠지 싱거울 것 같았거든요? 

한 숟가락 먹어보니, 와 이거다!!! 면도 쫄깃하지만, 국물이 끝내줬습니다.

옆테이블의 아주머니들도 대부도에서 먹었던 칼국수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칭찬의 연발을!!

저도 끄덕끄덕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부도 칼국수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 추천해 볼게요~

 

♥ 내. 돈. 내.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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