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자유여행 4일 차 일정 : 인터컨티넨탈 조식 / 페퍼스파
3박 5일이 너무 후다닥 가버린 푸꾸옥 자유여행 마지막
마지막날에 관광패키지를 넣을까 하다가 여유롭게 일정을 보내고 싶어서 호텔 조식, 스파, 푸꾸옥 공항으로 세웠답니다.
여기서 가장 빛을 발휘한 건, 호텔 체크아웃 시간을 호텔 측에서 더 주셔서 매우 여유로웠습니다.
인터컨티넨탈에서 진짜 꿀잠잤는데요, 침대가 너무 편하더라고요! (매트리스 우리 집으로 가져가고 싶었어요 ㅋㅋ)
조식은 SORA UMI라는 곳에서 먹습니다.
조식 시간은 06:30~10:30분까지라 시간도 매우 여유로워요! 푹 자고 조식 먹어도 될 정도 (이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대부분 해외여행갔을때 조식을 시작시간에 먹는데, 꿀잠을 잔 관계로 9시 넘어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호텔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조식 먹는 곳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어요~
인터컨티넨탈 조식 세팅 느낌이 국가별로 해논 느낌이라 음식을 찾아먹기 쉬웠던 것 같아요!
여기는 일본 ST
하나 또 확실했던 건 디저트류에 직원이 상주하는 점이었어요 ㅎㅎ
사실 쌀국수나, 오믈렛쪽은 직원분들이 항상 상주에서 바로바로 요리해 주시잖아요~
그만큼 디저트(빵)류가 맛있어요! 촉촉하고 커피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
와~그리고 커피가 진짜 맛있는데요, 아메리카노도 맛있지만 라떼(?)같은 게 진짜 제 취향저격이었어요
달달구리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아직도 어떤 커피인지 못 알아와서 그게 아쉽네요
조식 먹고 푹 쉬고 그랩을 타고 마지막 마사지패스 장소인 페퍼스파에 도착했습니다!
이동동선을 위해 공항 근처인 곳으로 이동, 블로그에서 여기 평이 좋더라고요~
마사지 전 사전조사를 받습니다~ 참고로 마사지패스로 예약을 하면 기본 60분입니다, 90분으로 변경하실 경우
업체와 이야기하고 +@지불하셔야 해요
웰컴티를 마시며 오일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마사지 전 오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페퍼스파인만큼 후추오일로 선택했습니다.
후추로 했을 때 후추 냄새가 나면 어떡하지? 생각했는데 1도 안 납니다 걱정 마세요~
시간이 되자 마사지받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6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는 마사지였습니다.
푸꾸옥에서 받은 마사지샵 중에 가장 시원했어요. 뭉친 근육을 그리고 제가 원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아는 느낌
페퍼스파 진짜 강추합니다. 가성비인데 받았던 곳 중에 가장 좋다니, 공항 근처 마사지샵 찾으신다면
여기 추천할게요 (내돈내산)
페퍼스파 옆에 있는 한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문이 닫아있더라고요
시간이 남아서 킹콩마트 옆 한식당에 와서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한국음식 며칠 만에 먹었는데 역시 한 시 이 최고인걸 느낍니다. 푸꾸옥인데도 불구하고 밑반찬들이 많았고
다 먹었을 때 리필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배를 든든히 채우고 킹콩마트를 구경했습니다.
킹콩마트와 소나시야시장에서 구입한 기념품 샷이에요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구매하진 않고 딱 필요한 것 만 샀어요!
베트남 커피와, 망고젤리, 후추는 기념품 리스트에 빠지지 않더라고요 :D
이렇게 푸꾸옥 자유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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